지난 16일부터 3일동안 홍은1동 자원봉사단체와 직능단체는 연탄가스 중독 사고 예방을 위해 연탄사용 가구 70세대를 방문해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지역 단체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연탄보일러와 연탄난로 정상 작동 여부 ▲아궁이와 방바닥 가스누설 여부 및 배기구 접속 상태 ▲기타 안전사고 요인 등을 살폈다. 또 주민들에게 연탄가스 중독 응급대처요령도 알렸다.

점검을 마친 후 연통 교체 등 경미한 사항은 즉시 무료로 수리했으며, 보일러 교체가 필요한 가구는 홍은1동 주민센터가 저소득층 지원 사업에 우선 반영해  교체 방안을 찾기로 했다.
점검에 참여한 북한산지킴이 이진원 회장은 『이웃들이 따뜻하고 건강한 겨울을 나도록 도울 수 있어 기뻤다』고 말했다.

(문의 홍은1동 330-8470)